몽골마케팅협회는 지난 금요일(2019년 10월 11일) ‘스마트 마케팅’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자이산언덕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5회 연례학술대회의 주제는 ‘창조산업’이었습니다. 미팅 후 ‘스팟’ E. Bolor-Erdene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이번 모임에 몇 년 동안 참여하셨나요?
– 처음으로 참여했습니다. 댓글이 매우 많습니다.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마케터와 크리에이티브의 가치가 해마다 증가하고 회사 리더들이 마케팅과 브랜딩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을 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 이번 만남을 통해 무엇을 기대했나요?
– 올해는 Creativity & Creative strategy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몽골 마케팅 협회는 몽골 마케터들에게 Havas, Kantar, McCann 등 세계 최고의 마케팅 대행사의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외국 사례를 통해 배우고,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행사입니다.
– 우리 마케팅 담당자의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데 동의하시나요?
–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리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모든 것을 외부인에게 맡기면 결코 발전할 수 없습니다. 젊은 세대와 후손들에게는 아무런 가치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한편, 다른 나라와 최고의 국제기구로부터 배우고, 스스로 발전하며, 함께 발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0세 이하의 아시아 청년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마케팅 및 창조산업 축제인 스파이크스 아시아 페스티벌 오브 크레이티비티(Spikes Asia Festival of Creativity) 기간 중 열리는 영 스파이크스(Young Spikes) 대회에서 바이럴 에이전시(Viral Agency)의 청년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우리 국민이 외국인만큼 창의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 해외의 실제 사회문제 사례와 결과는 앞서 제시됐다. 우리에게 그런 예가 있나요?
– 그것 없이는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많이있다. 2015년에 우리 에이전시는 채널 25 TV에서 시행한 1000₮ 프로젝트의 자선 캠페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피부 절단 레이저 기계와 피부 보관 냉장고 등 가장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기 위한 캠페인이 아직 병원 부지에 들어갈 수 없는 화상 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파장이 일었고, 개인과 단체의 지원으로 일주일 만에 1억 6천만 MNT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대기업들은 이 분야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비컴(Mobicom Corporation)은 2014년 ‘Heart for All’ 타겟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5가지 사회 이슈를 제시하고 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를 선정했습니다. 울란출루트 매립지 근처에 사는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몽골 마케팅 협회의 목표 중 하나는 소셜 마케팅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것이며, 국제 마케팅 및 창조산업 페스티벌에서 그 이름이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오늘 회의에서 어떤 정보와 경험이 더 흥미로웠고 업무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나요?
– 컨퍼런스 참석자 전원은 광고는 마케팅이 아니라고 말한다. 기업과 브랜드가 경험(Experience), 노출(Exposure), 활성화(Activation)가 상호 연결된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게 된다면 그 효과는 엄청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위의 모든 활동을 함께 구현하는 브랜드는 4%에 불과합니다. 강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없으면 이를 구현하기가 더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큰 도전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세계의 유명 브랜드와 업계 대표자들은 항상 소비자가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라 제품을 구매한다고 말합니다. 즉, 브랜드의 존재 목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의 연사들은 이에 대해 반복해서 상기시켜주었습니다. BSP 회사 G. Bayarkhyu의 이사가 제시한 칸 최고의 사례 중 나이키 브랜드의 가장 획기적인 캠페인은 이 브랜드의 목적을 충분히 표현한 사례였습니다.
– 소속사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 2015년부터 운영해왔습니다. 스팟 에이전시(Spot Agency)는 몽골 청소년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에이전시를 만들고, 몽골 청소년의 창의성을 세계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풀 서비스 에이전시는 마케팅, 브랜딩, 광고, 그래픽 디자인, PR 및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운영됩니다.
오늘 회의에서 우리는 동료 마케터들에게 우리의 작업과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웹사이트를 업데이트했음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 일부 기관에서는 행동강령을 갖고 있으며 에너지 음료나 주류를 절대 광고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합니다. 이렇게 좋은 기준을 가진 기획사가 있나요?
– 마케팅 대행사는 지난 4~5년 동안 발전해 왔습니다. 대행사뿐만 아니라 마케팅 담당자와 기업은 2002 광고법에 따라 운영됩니다. 이 법은 법적 틀에서 광고의 규범을 정의합니다. 앞으로도 기획사들은 자신들만의 이미지 차별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
-감사합니다.